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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풍경

한적한 봄 집들이

 

벌써 8년 전인가 보다.. 젊은 부부는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좌전쪽에 둥지를 틀고 집들이를 한다.

아내는 직접 빚은 화분에 풀과 꽃을 담고, 손수 그린 화사한 그림들로 아기자기하게 집을 꾸며 놓았다.

봄내음 물씬 나는 음식들로 우리 배도 채웠다.

 

8년 후 오경미 여사는 평택에 새 둥지를 틀고, 도자기 공방도 운영한다.
자신이 하고픈 일을 꾸준히 배우고 익혀 생활로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녀가 부럽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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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 and ... | 031.668.4625 |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317-25 | Facebook

 

 

2006. 03. 26  |  Canon EOS 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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